[스크랩]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 이름의 배경은 AI ?

기사 개요

 

교황 레오 14세가 자신의 이름이 인공지능(AI)의 영향이 점차 커지는 세상에 닥쳐올 문제에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고 밝혔다.
바티칸의 새로 선출된 교황으로 첫 공식 연설을 한 레오 14세는 추기경단에 자신의 이름을 1878년 선출돼 1903년 사망할 때까지 가톨릭교회를 이끈 교황 레오 13세에서 따왔다고 밝혔다. 레오 13세는 재위 기간 산업 혁명으로 세상이 크게 변한 뒤 사회 문제와 노동자 권리에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카고 출신으로 로버트 프레보스트 추기경으로 알려졌던 69세의 레오 14세는 자신이 이름을 선택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고 말했지만, 주로 현대 가톨릭 사회 교리의 기초가 된 레오 13세의 '자본과 노동의 권리와 의무(Rerum Novarum)'를 언급했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레오 13세는 누구인가? 

교황 레오 13세

 

레오 13세는 빈첸초 조아키노 페치였던 이탈리아 출신 교황이다. 

그는 1878년 선출되어 제 256대 교황으로 1903년 선종할때까지 가톨릭 교회를 이끌었다. 

그는 새로운 사태라는 뜻의 라틴어인  '레룸 노바룸(Rerum Novarum)' 회칙을 발표한 것으로 유명하다.

 

'레룸 노바룸(Rerum Novarum)' 회칙이란?

레룸 노바룸(Rerum novarum)은 1891년 교황 레오 13세가 발표한 회칙으로, "새로운 사태" 또는 "자본과 노동의 권리와 의무"라는 뜻입니다. 이 회칙은 산업 혁명 이후 사회의 변화, 특히 노동자와 자본가 간의 관계에 대한 교황의 사회적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레룸 노바룸 회칙의 주요 내용:

• 노동자의 권리 옹호:

  노동자의 존엄성과 권리를 강조하며, 노동 착취, 임금 부당, 노동조합 권리 등에 대해 언급합니다. 

   
• 자본주의의 문제점 지적:

  자유 방임적 자본주의의 폐해를 지적하며,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 노동과 자본의 조화:

  노동자와 자본가가 상호 협력하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관계를 강조합니다. 

   
• 정부의 역할:

  정부가 사회적 정의를 구현하고, 빈곤과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 사회주의 비판:

  사회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복음주의적 시각에 바탕을 둔 대안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