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준비] 대학원 생활의 현실

앞으로 졸업까지 남은 시간은 ... 1년

 

진로에 대해 깊어지는 고민으로 현재 대학원 석사 생활을 하고 있는 아는 언니에게 고민상담을 요청했다. 

 

언니와의 긴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도교수 컨텍 

- 지도교수 컨텍 지금(2,3월)이 적기 (4월에는 교수님들이 바빠지는 시기)
- 지도교수 컨텍 지원서 란에 지도교수 칸이 있으면 확인해서 컨택하는거  좋음 
-대학원은 일과 수업중심 -> 연구를 생각한다면 해외가 좋음 

-학업계획을 확실하게 정해서 가야 한다.

-교수님이 최근 3년동안 낸 논문을 찾아서 공부한다(최근 논문이 관심사)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결국 결실을 맺는다.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는 3단락 : 키워드로 소개+연구경험(학교수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도 가능) + 계획(큰 줄기만 가져도된다)

 

연구실 선택시 고려

-석사 과정과 박사과정 연차차이를 보고 그 간격의 차이가 많이 나면 안된다.

-연구실에 있던 석사생이 박사생으로 진학한 비율 
-자대생 비율보다 타대생이 많은 연구실 
-교수님 관상 ㅋㅋㅋㅋㅋ (싫어하게 생긴 사람x)

-교수님 컨텍 전에 홈페이지에서 박사과정이나 석사과정 3학기 학생들 , 갓 입학한 박사들한테 미리 연락해서 연구실 상황 물어보기 ( 연구주제, 연구실 분위기, 사용하는 연구 방법론이 어떤건지?(자연현상들을 수학식으로 모델링 등, 식세우기), 석사과정에서 박사생으로 옮겨간 사람이 많은지?, 인건비 

-r&d 연구가 많은지(교수님이 하고 싶은것을 제안하고 2년 3년짜리 과제들이 많음) 

용역 연구가 많은지 (발주처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알앤디가 많은 연구실로 가는것이 좋다.

 

영어성적

-토익 900점 이상 

 

석사 생활 꿀팁

- 교수는 조언자일뿐 모든 일들을 자기주도적으로 이끌어야한다. 
-석사는 최소 80 

-연구와 사색을 바라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은 현실과 많이 다를 수 있다. 

-연구실 일과 학업을 이어나가다 보면 개인 연구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다.  -> 시간관리를 정말 잘해야한다. 

-건강이 많이 나빠진다. 

 

---

 

언니와 깊은 대화를 통해 대학원의 현실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연구를 중심으로 학교 생활을 하고 싶은데 국내 대학은, 특히 석사는

그런 기회가 별로 많은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언니는 연구를 하고 싶다면 해외진학을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권유해주셨다. 

 

실체를 알지 못해 두려운 것일까? 

 

걱정과 두려움이 앞선다.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에서 오는 두려움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들은 두려움 너머에 있다. 

 

그 선을 넘어가야 한다.